연기군(군수 유한식)은 택시의 서비스향상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결제기와 GPS, 영수증발급기, 디지털미터기, 콜서비스 등을 갖춘 ‘브랜드택시’를 올해 145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운수, 행복택시, 연기운수 등 연기군 내 법인택시 3개사는 100% 카드단말기가 설치되어 신속하고 편리한 카드결제 서비스가 제공하게 되며, 장비 구축으로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를 활용해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승객들이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연기군 내에는 개인택시 116대, 법인택시 92대 등 총 208대의 택시가 보급되어 있다.

연기군관계자는 “브랜드 택시 도입으로 이용승객에게는 콜서비스를 통한 신속한 이용과 카드결제 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택시업계는 콜서비스 등으로 공차율을 줄여 연료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