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쪽방촌에 찾아 ‘구슬땀’
염홍철 시장, 쪽방촌에 찾아 ‘구슬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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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4개 단체 200명 참여 대전역 인근 쪽방에서 사랑 실천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2일 25명으로 구성된 SK 서니봉사단과 함께 대전역 인근 쪽방촌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이날은 대전시와 대전시내 14개 전문봉사단체 회원 150여명이‘새봄, 사랑의 쪽방 환경 가꾸기’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동구 정동과 중구 은행동 쪽방촌을 찾았다.

참여자는 대전시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인학),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사랑더하기(회장 전순덕),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회장 배영력), 대전도시공사 환경미화원 참사랑회(회장 류제황), 한밭사랑복지센터파랑새 봉사단(단장 이창섭), 대전건축사랑봉사단(코레일), 한국전기공사협회대전시회(회장 김진태), 충남대 건축과 가온길(회장 왕수창), SK서니봉사단, 대전시 중부소방서 등 14개 단체 회원이었다.
▲ 염홍철 대전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52세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전기 안전점검과 형광등 교체, 방역활동과 소방감지기 설치,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염홍철대전시장은 "이번 쪽방촌에 대한 전문봉사 활동에 참여한 모든 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며 "함께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나누는 자원봉사 민․관 협력사업이 더 확산돼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기, 보일러, 가스 등 기술 직능단체와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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