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민전 충전방식 변경, 만족도 높아져
세종시, 여민전 충전방식 변경, 만족도 높아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05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현재 7만4,799명 충전, 전달보다 65% 늘어
구매한도 30만원으로 하향, 월별 발행한도 폐지 효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공급제도를 개선‧보완한 여민전 충천방식을 변경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5일 현재 7만4799명의 이용자가 202억원의 여민전을 충전하여 지난 7월의 45,229명보다 65% 늘어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용자가 늘어난 것은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종전 200억원이었던 월별 발행한도를 폐지한 데 따른 것이다.

구매방식도 추첨방식이 아닌 자동과 수동충전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행안부에 750억원을 추가 (확보될 경우 지난해 발행액 1,746억원보다 180% 증가한 3,150억원)요청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여민전은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20.3.3.~’21.7.31.) 3,365억원이 판매되었고, 이중 3,288억원이 결제되어 사용률이 97.7%에 이르고, 관내에서 소비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 성인인구 27만1,946명(’21.6월 기준)의 46.8% (127,333명)가 여민전카드를 발급받았을 정도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도 높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