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4개 공사공단, 저탄소 생활 실천 서약
대전시-4개 공사공단, 저탄소 생활 실천 서약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8.1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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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10일 탄소중립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저탄소생활 실천서약식’을 체결했다.

서약으로 시와 공사·공단은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 등을 앞장서서 실천하여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시와 4개 공사·공단은 ‘쓰레기 없는(無), 1회용품 없는(無), 자원 낭비 없는(無)’3無 운동과 기관별로 특색사업(α)을 구상하여 실천할 계획이다.

근무복 구입 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하기, 구내식당 이용 시 음식물 배출량 감량에 노력하기 등을 통해 쓰레기를 없애는 운동을 추진한다.

사무공간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하기, 회의 및 행사 시 페트병에 넣은 음료수․1회용품 제공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여 1회용품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높은 가전 사용하기, 친환경 단열재 보강 등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추진하기,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해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이용하기 등을 통해 자원낭비 없는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점점 더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악영향을 막고 오늘과 미래의 후손들 모두가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우리가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저탄소생활을 늘려가며 실천해 나갈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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