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 ‘민주당 재보선 후보 공천 유감’
윤석만, ‘민주당 재보선 후보 공천 유감’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0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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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주민의 혈세 낭비 원인 제공한 민주당은 반성해야 할 것”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4.27재 보궐선거에 대해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한 것과 관련 성토하고 나섰다.

▲ 한나라당 대전시당
윤석만 위원장은 5일 시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선거의 원인은 민주당 前 당선자의 선거 과정에 있어 불법행위 때문이다. 후보를 낸 것은, 결국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가는 재선거에 대해 성찰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의 불법 선거로 인해 선거가 다시 치러지는 것에 대해서는 “주민의 혈세로 두 번의 선거를 치르는 것 또한 적절치 않다”고 밝혔으며, “시당차원에서는 4.27 재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에서 후보를 냈다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대덕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윤성환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투표율이 아주 낮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후보가 선전하여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한나라당 의원이 당선되어 힘쓸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한나라당과 민주당 그리고 선진당 어느 쪽이 조직적인 선거운동의 힘을 집중할 수 있는가가 승패에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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