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비래동 사회복지시설과 가장동 소재 어린이집을 찾아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설을 방문해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감염에 따른 격리와 시설폐쇄 등의 어려움을 청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대전시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7월 27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상향했으나 여전히 확진자 발생 추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당초 8월 8일까지인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8월 22일까지 2주 연장한 바 있다.
현장을 점검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향후 1~2주가 코로나19 유행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강도 높은 방역수칙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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