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커뮤니티 활력 복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유성구, 지역커뮤니티 활력 복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8.1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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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분기 규제애로 해결실적 평가
군 복지시설(계룡스파텔) 담장 정비로 지역활력 제고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군 복지시설(계룡스파텔) 담장 정비 및 민간 개방’ 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타리재정비 사업 전‧후 사진
울타리재정비 사업 전‧후 사진

지난 1분기에 ‘건설현장 집단급식소(함바식당) 민원해결’ 건이 선정된데 이어 2분기에도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유성구가 금년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의 인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기존에 계룡스파텔은 유성온천지구 중심에 위치하면서 담장으로 둘러싸인 막힌 공간으로서 통행 불편은 물론 지역상권 및 관광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각인됐으나, 군의 특수성으로 인해 민간 개방이 요원했다.

이에 구는 지역 활력을 위한 필수과제로 인식하고 수십 차례의 간담회, 실무회의 등 구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거쳐 담장 개방 및 재정비를 추진해 관광객 및 주민의 이동이 편리하게 조성돼, 민․관․군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는 값진 성과물을 거두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관․군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우리구의 오랜 숙원이 실타래처럼 풀린 만큼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에서는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해 정부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전 지자체와 공유‧확산 및 규제혁신 국민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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