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시행
수자원공사,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시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8.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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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물 복지로부터 소외된 취약가정과 복지시설 선정
연말까지 총 5억 원 규모로 115개소에 물 이용 환경 개선 지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1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2021년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공모안내 포스터
2021년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공모안내 포스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전국의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지원내용은 ▲ 주방, 욕실 등 노후 물 사용 공간 개보수, ▲ 수도배관 교체 및 세관 공사 등을 통한 녹물, 수압개선, ▲ 옥외수전 옥내 이전설치, 노후 수전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년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大賞인 「찾아가는 물 나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저수조 위생이 열악하고 수질 기준도 미충족되나 자체 개선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수조 청소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신청서 양식,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소통플랫폼 단비톡톡(www.kwater.or.kr/danbitoktok)에서 확인 가능하며, 9월 10일까지 단비톡톡 온라인 게시판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종료 이후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9월 중으로 총 5억 원 규모로 시설개선 65개소, 저수조 청소 50개소 총 115개소의 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공·지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 575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5,000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시설개선 프로젝트 등 수행 시에는 지역자활기업을 시공자로 참여하도록 하여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약 5,000개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소득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올해로 8년째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물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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