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도 하고 수익도 내고!
서천군, 청소도 하고 수익도 내고!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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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주민들, 한 달간 자발적으로 참여… 폐자원 모아 600만원 수익
서천군(군수 나소열) 마산면은 지난 8일까지 한 달간 마을공터와 창고 등에 방치됐던 폐비닐, 빈병, 고철 등 40여 톤을 수거해 6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 서천군 마산면 주민들이 폐자원을 모아 정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마을회를 비롯해 마산면 새마을협의회, 마산면 이장단, 동서천 농협마산지소 등 각급 단체 회원이 참여해 대형 화물차와 경운기, 트랙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자원 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와 병행해 각 마을별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 1석 2조의 효과를 봤다.

면 관계자는 “읍이나 대도시보다 면지역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게 현실”이라며, “이를 해소하고자 사업을 확대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벌어들인 수익은 마산면 바우처후원회와 새마을 협의회 기금으로 적립해 주민을 위해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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