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단장 최형재 ,이하 봉사단)은 구운초등학교(교장 김내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하계 재능봉사캠프는 초등학생들의 관심분야를 모색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주기 위한 봉사캠프로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봉사단 소아로다팀은 각기 다른 전공분야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 이들은 ▲잉토피아(영화로 배우는 영어) ▲코로나19 와 환경보호 ▲세계문화여행 ▲엔트리코딩 배우기 ▲국경일과 역사속 롤모델 찾기 ▲진로탐색 등 초등학생 멘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초등생 눈높이에 맞춰 만들기, 그림 그리기, 토론형 의견교환 시간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집중도를 높였고, 프로그램별 관련 시청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봉사단 소아로다팀 대학생 멘토들은 “4일간 재능봉사 캠프를 하면서 멘티들이 즐거워하고 배움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를 제공해 대면 활동 이상의 경험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 참여한 구운초 학생은 “엔트리코딩을 직접 해보며 재미와 흥미를 느꼈고, 코딩을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서 저만의 적성을 찾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사회봉사단은 교육구국(敎育救國)이라는 학교의 건학이념과 자유·정의·진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인재양성 및 지역 가치 창조대학 구현이라는 대학의 문화를 정립시키기 위해 창단된 봉사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