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부실건설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반기 건설공사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와 자치구, LH 등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공동주택 신축 건립 현장을 포함, 500억 원 이상 건설현장 75개소를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품질관리 적정 인력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실시 여부 등이다.
이성규 본부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현장기동반을 운영,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총 449개소 점검, 1349건을 지도하여 철저한 품질관리·강화를 통해 건설현장의 부실공사 사전 예방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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