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 기회가 적고, 접근성이 낮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21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각 급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직접 찾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민간 기업종사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군인, 아동·청소년, 대학(원)생 등 비의무대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ZOOM) 교육으로 진행하며,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예방 및 위기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1회 10명 이상, 연간 18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세종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044-862-9191∼3)로 하면 된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