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로 전달 예정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지난 30일, 한국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정재균)와 함께 대전 서구 원정동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배추 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 배추심기는 대전농협 임직원과 한농연 회원들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등 여성단체도 동참해 일만개의 배추모종을 심어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오는 11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농연 정재균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농협과 함께 나눔 배추 심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농연은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농협 윤상운 본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전시민과의 지역사회공헌활동 동참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소외계층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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