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도의원, "농업인 경영 체험농장에도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방한일 도의원, "농업인 경영 체험농장에도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09.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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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업인이 경영하는 체험농장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제331회 임시회에서 도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제331회 임시회에서 도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은 2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업인이 경영하는 체험농장에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남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지금까지 4차례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농·어업 긴급 피해지원은 2422억 원뿐이었고, 이번 5차 재난지원금에도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빠져 편가르기식 정책은 더 이상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이 경영하는 체험농장은 방역지침에서 빠져있어 체험농장주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기 때문에, 충남도가 이에 맞는 방역지침을 자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체험농장의 수익체계 구조를 살펴 그에 맞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지사에게 방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농업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적인 감염병 방역지침 수립과 피해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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