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엄소영 의원은 3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천안시는 현재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 자치를 위한 ‘천안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목표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주거환경 관리개선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사무를 관장한다.
엄소영 의원은 “이러한 주민자치회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지방자치 성공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 인력, 예산 등 전반적인 분야에 체계적인 지원 ▲ 주민 총회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전문 인력 지원 ▲주민자치 사업예산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마을 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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