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시민 건강관리의 중심이 되고자 ‘원스톱 헬스케어(One Stop Health Care) 프로그램’을 북부스포츠센터를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력과 운동처방 등을 찾아가서 한 번에 관리한다.
기존 시설은 이용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수영, 헬스, 축구, 농구 등 운동만 하고 가는 체육시설이고, 건강관리의 역할을 하는 체력인증센터가 있으나 아직 인식이 부족한데다 종합운동장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공단은 북부스포츠센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희망 이용시민을 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 체육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체력측정-모니터링-운동처방 및 상담-맞춤형 프로그램 제안 등 시민들의 건강데이터를 지속 관리하고, 일상생활의 만족감과 건강증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작은 보건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