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부터 이틀간 ‘2021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선전은 지난 5일 선수들의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디션 그리고 카트라이더 등의 4개 종목에 총 241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2개팀(Spear Gaming, Cox)과 배틀그라운드 4개팀(TarGet, 지나갑니다, DJGAMING, Destiny)이 결승전에 올랐고, 개인전에는 카트라이더 종목의 8명과 오디션 종목의 2명이 최종 우승을 위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과 개인전 1위는 대전시장상을 수여받게 되며, 내달 9일부터 10일 개최하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지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전 경기 모두 진흥원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