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과 2021 청년리빙랩해커톤의 일환으로 대덕구청 청년벙커에서 대전 원도심 관련 ‘청년이 만드는 도심의 내일’ 예선 경진을 운영했다.
두 사업단은 현재 ‘대전·아산의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할 도시재생 및 청년정책의 리빙랩’을 주제로 2021 청년리빙랩해커톤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참가 신청 팀 중 40개 팀을 선정해 지난 7월 16일(대전), 8월 20일(아산) 각각 현장설명회를 진행했고,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무박 2일) 예선 경진을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했다.
예선 경진 1일차에는 STEPI 성지은 박사와 해커톤 에반젤리스트 심규병 대표의 리빙랩 해커톤 관련 특강 후 본격적으로 팀별 맞춤식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가 진행됐다. 멘토링은 심 대표 등 약 20명의 도시재생·청년정책 리빙랩 분야 기업대표 및 기관 전문가의 멘토 지원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팀별 해커톤 아이디어 발표 및 대전공공미술연구원 황혜진 대표의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특강이 이어졌다. 예선에 참여한 40개 팀 모두에게 해커톤 참여 인증서가 전달됐으며, 이번 경진으로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추후 리빙랩 실현지원 내용이 안내됐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향후 약 한 달간 아이템 적용 및 리빙랩 실현 기간을 가지며 실제 현장에 구현하는 단계를 거쳐 10월에 있을 본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대전대 LINC+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팀원 중 1명만 현장 참여하고 나머지 팀원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등 원활한 운영은 어려웠지만 참가 팀 모두 각자의 아이템을 본선까지 어떻게 실현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선 경진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및 관심 있는 지역청년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대전대 LINC+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병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