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9.1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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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착한 용기’로 용기내세요"
1회용 비닐 없는 장보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 유도

대전 대덕구(박정현 구청장)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중리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캠페인을 펼쳤다.

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펼쳐
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펼쳐

이번 캠페인에서는 종이상자를 이용한 재활용 피켓을 활용해 1회용 비닐 없는 장보기를 홍보하고, 캠페인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해온 장바구니, 다회용 용기, 주머니를 가지고 장보기도 체험했다.

캠페인의 한 참가자는 “기후위기로 1회용을 줄여야 된다는 이야기는 요즘 많이 들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용기를 이용해 장을 봐보니 불편함도 있지만, 1회용 쓰레기도 줄고, 계획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도 줄어들어 나의 행동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실천해보겠다”고 전했다.

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펼쳐
대덕구, 추석맞이 ‘1회용품 없이 알맹이만!’ 캠페인 펼쳐

박정현 구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국가 정책도 중요하지만, 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기후위기 인식과 실천 다짐도 중요하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1회용 비닐봉투 없는 장보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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