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을체육시설 설치 공원, 학교, 아파트 57개소도 점검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체육시설 2개소를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덕명동 덕성초등학교와 신성동 숯골어린이공원 등 2개소에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허리돌리기, 하늘걷기 등 운동기구 5종 7개를 다음달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마을체육시설이 설치된 공원, 학교, 아파트 등 57개소에 대해서도 지난 3월 일제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드러난 안내판, 운동기구 등을 정비해 산뜻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단위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좋아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1억 7천 3백여만원을 들여 세동 경로당 등 3개소에 4종의 운동기구와 햇빛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마을단위별 생활체육시설을 신규로 조성하였고 송강동 게이트볼장 등 6개소에 대해서도 조명시설 보수, 농구대 교체 등 체육시설물을 개보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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