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운영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7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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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17일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송정) 개통 후 허용 침하량 30mm 이상 침하가 발생된 총 97개소(25km)를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2번째)이 17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2번째)이 17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침하 현상이 발생 중인 호남평야 연약지반 특성을 감안하여 침하가 수렴 완료된 개소부터 순차적으로 복원공사 착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총 12개소에 대한 보강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계획된 15개소를 포함하여 당초 계획한 2023년까지 97개소에 대한 하자보수·보강을 차질없이 완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현재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 300km/h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고속철도는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 호남고속선 전 구간 철도종합검측차를 통한 월 1회 열차주행 안전여부 확인 ▲ KTX 고속영업차량 내 차상진동 안전성 월 2회 측정 ▲ 첫 고속영업열차 운행 전 안전점검용 고속차 매일 운행 ▲ 노반침하 측량 및 궤도선형 계측을 통한 침하량 측정·관리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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