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훈 태안군수권한대행, “정부예산 반드시 확보”
이두훈 태안군수권한대행, “정부예산 반드시 확보”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2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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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20건 700억 확정해 전 행정력 집중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은 201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이두훈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20일 그간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별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두훈 태안군수권한대행.


군은 2012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20건에 700억원으로 확정하고 사업 부서별로 중앙부처를 방문, 설명회를 갖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 초부터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으로 ▲만리포해수욕장조성 15억원, ▲국립태안해양문화재 연구소건립 14억원, ▲유류피해주민암검진 및 건강검진 14억원 등 3건 43억원의 국비확보가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태문화탐방로조성 6억5000만원, ▲자전거인프라구축 7억원, ▲유류피해극복전시관 10억원, ▲소규모바다목장조성 5억원 등 14건 538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해 소관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유류피해주민암검진 및 건강검진은 올 정부예산안에 삭감되면서 유류피해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군 보건의료원장 및 담당직원들이 보건복지부에 직접 찾아가 사업의 당위성 설명 및 설득력 있는 자료제공 등 빠른 대처로 인해 사업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두훈 군수권한대행은 “대규모 국비사업의 경우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며 이는 바로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직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활동으로 특별해양환경복원사업 91억, 보령-태안간 도로건설 107억, 안흥항건설 10억, 만리포해수욕장 관광지조성 9억 등 19건 48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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