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월18일부터 10월30일까지 각종 안전저해 행위 집중 단속 방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추석연휴 포함 가을철 낚시어선 출항 증가에 따라 관련 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해수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저해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태안해경은 이달 13일 ~ 17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44일간 ‘안전 저해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선장을 대상으로 ▷낚싯배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 영업구역 위반 ▷음주운항 ▷출입항 허위 신고 ▷어선 불법증개축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본 준수사항을 집중단속한다.
또한, 낚시인 승객을 대상으로는 ▷선내 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초 개별안전수칙 위반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18일 “해상낚시 최성수기인 가을철 고질적인 안전위반 행위로 인한 관련 사고 예방과 바다낚시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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