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신청예정거점지구 207만3천㎡(62만 7,000평)…기준 50만평 축소 이유?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위원장인 권선택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입지 평가 대상 원칙을 50만평으로 축소한 배경에 대해 “TK에서 신청예정 거점지구가 포항테크노파트 2단지 207만3천㎡(62만 7,000평)라는 점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됐다”며 포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과학벨트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TK지역 광역단체장과 비밀회동을 하는 것은 노골적인 TK편들어주기 행보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특정 지역을 편애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또 천안시의 독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것을 의식한 듯 “포항을 비롯한 TK지역 인사들이 정관계를 비롯한 언론 등을 통해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권의 균열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충청권이 세종시 거점지구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로 결집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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