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중학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금·은·동·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예선과제를 접수하여 상위 6개 팀이 본선을 치러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중등부에서는 최종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2팀 총 6팀이 선정됐다.
나성중은 ‘티끌’팀이 '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의 처리방안, 원자력 활용 자가 발전 우주선, 우주 방사선 탐지 장치 등 우주 시대를 향한 원자력 연구 개발'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우주정복’팀은 '원자력을 이용해 인공태양 개발, 인공 블랙홀, 우주 택시, 리얼 로켓 배송'을 제안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박형주 지도교사는 “이번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교과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선으로 과학에 접근하고 스스로 배움을 터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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