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에 쌓인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성료
대전 중구, ‘추석에 쌓인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성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9.2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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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지난 24일 ‘추석에 쌓인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행사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
지난 24일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행사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

중구청과 중구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비닐 포장된 젤 유형 아이스팩은 개당 종량제봉투(3L) 1장으로, 폐식용유 2L당 마스크(1팩 5개입)로 교환해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선물 포장으로 많이 사용된 아이스팩 뿐만 아니라 튀김, 전 등을 요리하고 남은 폐식용유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배출문화 정착과 환경오염 예방의 계기가 되었다.

지난 24일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행사 진행 모습
지난 24일 중구청 후문 주차장에서 열린 아이스팩과 폐식용유 수거의 날 행사 진행 모습

구는 이날 수거된 아이스팩 2,000여개는 세척 후 전통시장 등에 전달하고, 폐식용유 150리터는 폐유 재활용업체에 인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평소보다 특히 명절에 재활용 가능자원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구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다 쓴 종이팩 화장지 교환 ▲폐건전지 수집‧교환 ▲빈 용기 반환 수집소 상시 운영 ▲폐의약품 수거▲폐핸드폰·폐소형가전 수집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평소 자원재활용에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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