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최고위원, 유류피해 특단 대책 촉구
박성효 최고위원, 유류피해 특단 대책 촉구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2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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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최고위원회의서 피해주민 목소리 생생하게 전달해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서해안 유류오염사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태안 방문 당시 피해주민대책위연합회 대표자들에게서 나온 지역 현실을 전하고, 정부와 여당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박성효 최고위원
이날 박 최고위원은 ▲ 보상 절차의 복잡 및 지연, ▲ 관광객 급감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 사정금액과 피해금액 간 큰 격차 등 현장에서 청취한 피해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125만 자원봉사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지만 피해복구나 사정 등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다소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대표는 “박성효 최고위원이 말씀하신 부분을 정부와 당에서 적극 검토하고 잘 지원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일회성 정책이 아닌 진정한 서해유류오염사고의 해결과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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