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안중식)와 서산시는 지난 4월 착공한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잠홍지 Eco-tone 복원사업」을 준공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서식처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의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公社와 서산시는 지난해 잠홍저수지에 대한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2월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4.3억원을 승인받아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8월에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 수변부에 법정보호종인 큰기러기, 큰고니의 서식처 복원, 생물서식처로 활용될 수 있는 생태둠벙 조성 및 생태관찰로와 조류관찰대를 갖추고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생태 학습공간 및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公社 충남지역본부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잠홍저수지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21~‘23, 81억)」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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