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신청사 10월 5일 업무 시작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10월 5일 업무 시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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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대첩로 옛교육청 자리… 접근성 개선돼
선별진료소, 치매센터 등 운영 건강서비스 제공

이춘희 시장은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조치원읍 옛 교육청 자리(대첩로 32)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시는 보건소 기능 강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햇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업무 중 핫라인(긴급 직통전화)은 10월 2일(토)부터 신청사에서 운영하고, 이전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보건소는  2019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8월 준공한 뒤 내부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보건소 이전을 진행항 계획이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10월 1일 18시까지 현청사에서 하고, 10월 5일(화)부터 신청사에서 시작하게 된다.

세종시보건소 신청사는 기존 청사의 규모(연면적 2,796㎡)보다 69.4% 늘어난 연면적 4,738㎡로,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 본관 1층에는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재활 운동실, 물리치료실을,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 스마트헬스케어존을 두었으며,

별관 1층에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2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건강체험관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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