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대전 서구, 관저동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9.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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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초등학생 아동의 안전과 돌봄문제 본격 해소 기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관저동 느리울 13단지아파트에서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관저동 느리울 13단지아파트에서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관저동 느리울 13단지아파트에서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장종태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송진성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영 느리울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느리울 다함께돌봄센터(이하 ‘센터’)는 LH가 무상으로 장소 제공하고 서구에서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하며,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을 맡아 10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특히, LH는 장소 제공과 함께 화장실 개선 공사를 지원하였고, 주택관리공단 느리울 13관리소는 각종 폐기물 처리 등 원활한 시설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아동돌봄을 위한 지역기관 간 협력사례로 꼽히고 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급·간식 제공과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여성의 경제활동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초등아동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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