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의 과제로 일반·음식물쓰레기종량제봉투의 손쉬운 구분을 위해 시민투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투표는 현재 색상이 같은 일반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봉투의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 색상변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시민투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5일 간 시 누리집(www.sejong.go.kr)의 ‘세종의 뜻’에서 ‘눈에 띄는 음쓰봉을 골라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아름동행정복지센터, 조치원읍사무소 등 4곳에서는 현장투표소를 마련했다.
음식물종량제 봉투 색상 변경 후보군은 분홍·노랑·연보라 등 3가지이며, 시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색상변경은 물론, 크린넷 투입구 변경 사업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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