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강태성 금, 2학년 차강진 은메달 수상
13년만에 금‧은메달 배출... 학교 지원 및 코치진 지도 '합작' 성과 거둬
13년만에 금‧은메달 배출... 학교 지원 및 코치진 지도 '합작' 성과 거둬
논산 연무중학교 복싱부가 제50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연무중 복싱부가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13년 만이다.
연무중 복싱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1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학년 강태성 학생이 금메달, 2학년 차강진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돌편치복싱의 전우근 관장의 치열한 훈련을 거쳐 왔으며, 특히 연무중학교 정찬양 코치와 홍민 코치의 지도 아래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까지 어우러져 기량이 급성장,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강태성 학생은 물론, 은메달을 수상한 차강진 학생도 아직 2학년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연무중 복싱부는 13년 만에 금‧은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며 다시 한번 충남의 복싱 위상을 높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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