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5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와 준감사인(청렴지킴이)를 임명했다.
고위직 청렴 솔선수범과 청렴리더십 주도를 위해 연구재단 직원들이 청렴선배 상(象)으로 추천한 보직자 2인을 청렴리더로 임명했고, 본부별로 추천(본부별 2인 내외, 총17인)하여 본부 내 청렴실천 보안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17인을 준감사인(청렴지킴이)으로 임명했다.
특히 올해는 자발적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리더를 확대·임명(`20년 1명→`21년 2명)했고, 청렴 모니터링과 감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청렴지킴이 제도를 2021년 준감사인(청렴지킴이)으로 개편·임명하였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NRF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8.31.~9.13.)해 청렴캠페인, 대·내외 이해관계자 청렴교육, 청렴퀴즈, 본부별 클린코치(부서장)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10월 초에는 임원 및 고위직 등 총 60명 대상, 고위직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문병주 상임감사는 “2020년에는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아 청렴경영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일반 국민과 연구자가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갖고 청렴의식을 내재화해 자발적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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