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소방서 방문해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120명이 만든 사랑과 존경이 담긴 빵과 케익 전달해
대전생활과학고 학생들은 7일에 대전둔산소방서를 방문해, 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위문 빵과 케이크을 소방공무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대전지방보훈청과 대전생활과학고가 함께, 국가유공자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경‧소방 재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한, 학생들의 보훈정신계승발전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대전지방보훈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과 체험을 대신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분들에게 미래세대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빵과 케이크을 준비해서 전달드리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생명이 위급한 분들을 살리는 소방관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시 한번 그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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