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23일부터 12박 14일 일정 유럽 아프리카 출장
허태정 대전시장, 23일부터 12박 14일 일정 유럽 아프리카 출장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10.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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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홍보, 트램 견학, 도시재생 시찰, 보르도 와이너리 방문 등 일정 소화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럽 및 아프리카로 공무 국외출장에 나선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참여 요청과 트램 견학, 도시재생 시찰 등이 이번 허 시장 국외출장의 이유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허 시장은 이번 국외 출장 첫 공식 일정으로 25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UCLG 유럽지역본부를 방문해 대전 총회와 지역을 홍보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프랑스 보르도로 이동해 도시재생시설인 다윈을 방문한 뒤, 27일 와이너리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한 허 시장은 에밀리아 사이스 사무총장과 △UCLG 주제, 프로그램과 회원도시 참가 홍보 및 후원 대상 결정 △UCLG 총회 개최 비용 등 재정부담 △UCLG 총회 운영관련 법률적 사항 등에 대해 협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대전 UCLG총회의 전체적인 윤곽이 확정될 예정이다.

29일에는 바르셀로나 트램, 메트로, 버스 등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트램 운영기관(ATM)을 방문해 각 교통수단과의 환승과 요금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고, 30일에는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로 꼽히는‘22@바로셀로나 프로젝트’를 진행한 스마트 그린 기술기반 도시 재생지역을 방문한다.

30일 밤 항공편을 이용해 모르코 카사블랑카로 이동한 허 시장은 31일 문화관광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드 구축 사례 견학을 통해 아프리카 일정을 이어간ㄷㅏ

허 시장은 모르코에서 카사블랑카 시장 면담, 라바트 시장 면담, UCLG 홍보, 모르코 대사 오찬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후 허 시장은 내달 4일 귀국길에 올라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으로, 허 시장 등 시 대표단의 12박 14일의 국외출장 일정은 마무리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이 내년도 대전 UCLG 총회가 대전을 국제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함인 동시에 또한 그 동안 추진해왔던 핵심사업(도시철도 2호선, 원도심 재생)에 대한 점검의 의미도 있어 향후 이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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