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열병합발전 “노후화로 인한 매립 배관 파손...긴급 공사 착수”
주민들 난방 끊겨 불편 초래
오후 8시경 정상 공급될 듯
주민들 난방 끊겨 불편 초래
오후 8시경 정상 공급될 듯
대전 대덕구 목상동 5000여 세대의 난방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대덕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대전열병합발전 내부에 설치된 매립 배관이 파손되면서 지역난방이 일시 중단된 것.
대전열병합발전은 파손 이유로 노후화를 지목했고, 이날 오후 8시까지 긴급 공사를 마무리해 정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회사 내 있는 매립 배관이 노후화로 인해 파손이 됐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지역난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오늘 밤 8시까지 마치고 정상 가동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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