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승래 의원 “청소년 지원시설 지역별 편차 심각”
민주당 조승래 의원 “청소년 지원시설 지역별 편차 심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0.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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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천, 대구 등 시설 부족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전국 청소년 지원시설 입지의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여성가족우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지원시설 입지의 지역적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전의 경우 청소년 인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11번째로 많았지만 지원시설 수는 전국 최하위인 15번째였다. 인천과 대구 역시 시설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조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수요에 비해 청소년 지원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살피고 시설 확충을 추진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두텁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 / 조승래 의원실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 / 조승래 의원실
전국 시도별 청소년 현황 / 조승래 의원실
전국 시도별 청소년 현황 / 조승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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