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동, ‘산내 복지 소믈리에’ 나눔 현황판 운영
산내동, ‘산내 복지 소믈리에’ 나눔 현황판 운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0.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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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현황판 설치... 이웃돕기 문화 확산 장려 나서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수)가 25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 ‘산내 복지 소믈리에’나눔 현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 산내복지 소믈리에 제막식 참석 모습
황인호 구청장, 산내복지 소믈리에 제막식 참석 모습

‘산내복지 소믈리에’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내 포도를 모티브로 명품 포도주를 만드는 소믈리에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만드는 사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에 참여한 지역 내 업체와 개인 기부자의 명단을 나눔 현황판으로 제작,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눔 현황판 설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 행사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기부 참여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수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나눔 현황판 설치로 기부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내 복지 소믈리에는 복지 NO. 1 동구의 기부문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산내복지 소믈리에 나눔 현황판 설치를 계기로 우리 주변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 현황판에는 연 2회 또는 100만 원 이상 후원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의 이름이 기재돼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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