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학원 건물 옥상에서 여중생이 떨어져 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경 대전 서구 학원 인근 바닥에 10대 A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A양은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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