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 신평면 순성로 997(오봉저수지)일원에 자연환경보전 및 자연환경의 건전한 이용을 위한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이 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서 2일 체결되었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장 김홍장 시장의 굳건한 의지 속에 송악·신평 주민들과 최연숙 시의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오봉저수지의 생태건강성 증진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총사업비 20억원)는 2024년 12월까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자연탐방로, 가로등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주변 공동주택단지 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친수 여가공간 및 생태 학습공간 제공으로 자연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사업을 시행한다.
향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사업인 신평면 지역을 경유하고 있으며 철도역사 계획도 수립되어 있는바 장기적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외부 탐방객들의 이용도 용이하며, 다양한 체험활동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지사는 이번사업(20억원)을 발판으로 향후 오봉지를 지역주민 및 내방객의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추가예산 확보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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