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생명과학 분야 콘퍼런스 개최
IBS, 생명과학 분야 콘퍼런스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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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뇌과학 콘퍼런스(왼쪽)와 나노머신 콘퍼런스
IBS 뇌과학 콘퍼런스(왼쪽)와 나노머신 콘퍼런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이달 생명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석학을 초빙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IBS는 오는 4~5일 대전에서 ‘IBS 뇌과학 콘퍼런스’를, 오는 8~9일 서울에서 ‘IBS 생명공학과 의학을 위한 나노머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34회 콘퍼런스를 개최해 온 IBS는 올해 하반기 침체된 학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연구 협력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IBS 뇌과학 콘퍼런스에는 메이켄 네더가드(Maiken Nedergaard)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 센터 교수, 모건 셩(Morgan Sheng) 미국 매사츄세츠공대(MIT) 교수 등 뇌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최신 연구를 공유한다.

IBS 생명공학과 의학을 위한 나노머신 콘퍼런스에는 브래들리 넬슨(Bradley J. Nelson) 스위스 연방공대 교수, 데이비드 그라시아스(David Gracias)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등 마이크로 나노 분야 최고 수준의 세계 석학 1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한다.

노도영 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IBS 콘퍼런스는 팬데믹 대유행 기간 동안 닫혔던 국경이 열리고, 연구협력이 다시 활성화된다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생명과학 연구와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자간 협력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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