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내고장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사랑 상품권 취급 가맹업소의 지속 모집, 판매촉진 활동 등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현재 상품권의 발행규모는 47억원 규모로 63만 5,000매에 달하고, 발행종류도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총 5종이 있으며 올해 상품권 통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회 협력 등을 통해 취급 가맹업소의 모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맹업소는 338개 업소가 가입돼 있는 상태로, 공주시는 올해 500개소의 가맹업소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자율구매 추진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전개 ▲각종 행사 시상품 ▲행사물품 등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상품권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08년, 기존 산성 재래시장 위주로 활용되던 공주사랑 상품권의 통용지역을 공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