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메이커 캠프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메이커 캠프는 학부모 참여가 쉽도록 토요일에 진행되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 32명 학부모 32명, 총 64명이 참여한다. 학교급 수준에 따라 초등학생 대상으로‘레이저 가공으로 탁상시계 만들기’를 운영하며, 중학생 대상으로 ‘목공 메이킹 프로젝트-다용도 선반 만들기’를 운영한다.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진행 전・후 충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 및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여 메이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메이커 캠프를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함께 책꽂이를 만들면서 서로 도우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돼서 좋았다. 함께 추억도 쌓고, 평소에 해보지 못한 목공을 해보면서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느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송옥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 메이커 캠프를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갖고 메이커 문화 확산이 되길 바라며 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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