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 간담회
세종시,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 간담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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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9일 세종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를 비롯해 대·중견기업 등 13곳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글로벌 아젠다’로 기업의 탈탄소 노력은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하지만 탄소중립은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환경부, 산업부도 탄소중립 기술과 역량을 세종시 기업과 적극 나누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화에너지, 삼성전기, SK바이오텍, 현대L&C 등 대기업 4곳과 한국콜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페더럴모굴세종 등 중견기업 6곳, 중기업 2곳, 창업기업 1곳이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기업현장 당면과제를 점검하고, 관내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 모색과 지역사회의 공조를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도 직접 간담회에 참여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기업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수렴하는 등 세종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에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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