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매년 직장 내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독서 친화적 기업의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면 및 현장심사를 통해 131개 직장이 인증을 받았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0개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독서 친화적인 경영 행보로 우수상을 수상한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아지트(아름다운 지식의 트래블)’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인 독서친화경영을 펼쳐오며 임직원의 지식 배양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개소를 통해 독서경영 운영 기반을 다진 것을 시작으로 ▲사내 도서관 개방 ▲매주 화요일 사내지 발행을 통한 독서포럼 홍보 및 칼럼 게재 ▲직급별 독서 소모임 개최 ▲신입직원들의 역량 교육과 연계한 DNA연구회 운영 ▲인트라넷을 이용한 비대면 독서포럼 운영 등이 그 예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재단 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기르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독서 문화 조성으로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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