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유인술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로부터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및 대한응급의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한마음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인술 교수는 권역응급의료센터협의체를 통해 응급의료 표준화 틀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의 구축과 응급의료기금 마련 및 확대에 이바지하여 응급의료의 제도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1년도에 대한응급의학회가 창립된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응급의학의 역사를 다룬 도서가 없음을 알고, 앞으로의 응급의학의 발전을 위해 30년간의 직접 기록했던 자료와 학회자료, 국가 정책 등을 찾아 집필하고, 대한응급의학회가 감수한 『응급의학의 역사, 대한응급의학회 30년』의 제목으로 도서를 발간했다.
유인술 교수는 현재도 응급의학의 발전방향과 지나온 발자취에 대해 왕성한 집필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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