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가 인재양성사업 ‘2022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모집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재능과 열정이 있으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으로, 올해는 약 50여명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저소득가정 아동으로, 대안학교 재학, 검정고시 준비 중인 경우와 같이 정규과정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라도 만 7세~만 18세 아동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학업/음악/미술/체육/크리에이터/요리/뷰티 등 아동이 재능을 키우고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아동은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전문교육과정 연계비와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참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발전형은 제출서류 적합성·경제상황 적합성·발전가능성 및 의지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차 최종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12월 22일 발표된다.
지원방법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kwfdj26@naver.com) 또는 우편(대전 서구 둔산서로 31, 7층 어린이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금)까지다.
제출서류 양식 등 구체적인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T. 042-477-4072)로 연락하면 된다.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갔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