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대전 서구,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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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도육교 미끄럼 방지 포장, 안심 비상벨 설치 등 시민 안전에 최우선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10일 장종태 서구청장, 구의원, 내동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모습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모습

내동 동서대로 968~1012 일대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은 서구 여성친화서포터즈의 현장점검 모니터링, 통장 및 지역주민 설명회, 서부경찰서의 현장 조사 및 범죄예방 진단 등 철저한 사전 조사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두가 함께 만든 행복마을이다.

이번 사업은 ▲LED보안등 정비 ▲전신주 광고물부착방지 시트지 부착 ▲서부초 보도육교 미끄럼방지 포장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안심 비상벨 알림판 및 안심거울 설치 ▲안심귀갓길 노면 표지 ▲차선 경계표시선 재도색 ▲통나무 장수의자 설치 등으로 골목길 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모습
‘내동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준공식’ 개최 모습

한편, 서구는 안골 여성친화 미소마을 조성에 앞서 지난 7월 갈마2동에 사업비 6천 5백만 원을 투입하여 꽃담 갈마마을을 조성,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둡던 내동의 골목길이 밝고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소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머무는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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