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2,000포기 어려운 이웃에 전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대강당에서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나눔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정재균),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영실), 농가주부모임(회장 박계순), 범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고, 모든 참여자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최근 발표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더불어 이 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지난 8월 한국농업경영인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제공한 밭에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모종을 심은 배추를 사용하여 봉사활동 참여자가 배추심기부터 김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김장김치 2,000포기는 고령‧독거농업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상운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새벽부터 김장김치 봉사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및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전해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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