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영옥)는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공유공간에서 ‘도마2동 주민자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총회 및 수제(레몬) 청 만들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 등 주민들의 참여와 열정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출범 첫해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분야에서 ‘걱정말아요 우리!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마2동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도마2동 주민자치회의 헌신과 성과는 첫발을 내딛는 19개 동 주민자치회에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옥 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큰 결실을 맺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마2동 주민자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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